君子有四要 군자유사요
必要猛省 필요맹성
마음은 맹렬히 살펴야하고,
志要堅持 지요견지
뜻은 굳게 붙들어야 한다.
體要凝重 체요응중
몸은 진득이 무거워야 하고,
氣要振發 기요진발
기운은 떨쳐 펼 수 있어야 한다.
반성 없이 발전 없고,굳셈이 아니고는 뜻을 못 세운다.
몸가짐은 묵직하게,하지만 기상은 높아야 한다.
한번 더 쐐기를 박았다.
今日不做 금일불주
明日不做 명일불주
四十無聞 사십무문
五十始衰 오십시쇠
積衰成老 적쇠성노
積老成死 적노성사
故曰君子疾沒世而名不稱 고왈군자질몰세이명불칭
'오늘 안 하고 내일도 안 하니 마흔에도 한 것이 없다.
쉰부터 쇠약해진다. 쇠약이 쌓여 늙고, 늙음이 누적되면
죽는다.
그래서 군자는 죽을 때까지 이름이 일컬어지지 않음을
미워한다고 하는 것이다.
- 조선일보 정민의 세설신어에서 옮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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