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동의 글

중국 5살 아기 식물인간 엄마를 살리다

highlake(孤雲) 2015. 8. 28. 14:39


가슴 절절한 天倫

 

가슴으로 전하는 무언의 사랑
태중 태아도 엄마의 사랑을 느낀다
가슴 따뜻한 기적이 일어났어요


이사진은 어떤 내용을 품고 있을까요


2010년 중국의 장롱샹씨가 교통사고를 당했습니다
그녀는 임신 4개월이었고 식물인간이 됩니다
의식을 잃고 혼수상태에 빠졌으나 아기는 건강했습니다
이후
제왕절개가 가능할 때까지 5개월동안 집에서 보살핌을 받았고
임신 9개월이 되었을때 병원으로 이송되어 아기를 출산합니다

건강한 아들 가오 친빠오가 태어납니다

의료진은 그녀가 코마상태에서 절대 회복 불가능하다고 했습니다
가오는 엄마의 머리 맡에서 음식물을 입으로 전달해서 엄마를 먹입니다

아기 가오는 엄마 침대 머리 맡에서
서툴지만 엄마에게 이야기하고 먹을 것을 먹여주머 엄마곁을 떠나지 않았습니다
칭얼칭얼하지 않구요

그런데
2013년 5월 여느때처럼 가오는 엄마에게 작은 목소리로
엄마~~ 하고 부릅니다
엄마는 반응했고 눈을 떴습니다

의료진은 불가능한 기적에 도저히 믿을 수 없다고 했습니다

엄마는 눈을 뜨고 아들 가오를 보게 됩니다

그리고
그동안 3년의 세월이 흘렀고 머리맡에서 미소짓는 아이가
자신의 아들 가오라는 사실을 알게 됩니다

오랫동안 혼수상태에 있었으므로 음식물을 제대로 섭취할수 없었던
그녀는 깨어난 후에도 한동안 아이에게 음식물을 잘게 씹어 만들어
받아 먹었다고 합니다 

                - 영국 데일리메일 2013년 9월23일자 -


치명적인 사고로 불가능했던 출산에서 회복이 되기까지
무엇이 불가능을 가능하게 했을까요

아이의 사랑이 죽음의 문턱까지 가고 있을 엄마를 구한거지요
태중에서 4개월동안 엄마의 사랑을 충분히 받은 걸까요

비록 엄마는 말하지도 보지도 못하지만
아가는 제대로 말하지만 그들에게는 가슴으로 전하는 사랑을
하고 있었던 거라고 생각합니다

가슴절절한 천륜에 뜨거운 응원을 보냅니다

잠시 사랑하는 내부모님에게 사랑을 전하는 시간을 가져봅니다 


                                                  <옮겨온 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