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이야기
아침부터 비가 내린다.
이 비가 봄을 재촉하는가
아직은 2월 중순인데
어느새 양지쪽에는 매화가 피어있고,
성급한 늙은이
봄 맞을 마음 설렌다.
남은 내 삶에서 몇 번이나 더
설레이는 마음으로 봄을 맞을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