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이야기

성급히 봄을 기다리며

highlake(孤雲) 2020. 2. 14. 11:24



아침부터 비가 내린다.

이 비가 봄을 재촉하는가

아직은 2월 중순인데

어느새 양지쪽에는 매화가 피어있고,

성급한 늙은이

봄 맞을 마음 설렌다.

남은 내 삶에서 몇 번이나

설레이는 마음으로 봄을 맞을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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