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엄경에 '일체유심조(一切唯心造)'란 대목이 나옵니다.
이 말의 뜻은 '인간 세상의 모든 것은 마음이 지어내는 것'을 말합니다.
즉, 일체의 현상은 마음의 조작이라는 것입니다.
그렇다면 마음은 어떻게 다스려야 할까요?
아함경에 이릅니다.
"네가 어떤 것을 볼 때, 너는 네 마음을 보고 있는
그 자체에 집중하고 그것을 분명히 자각하여라.
네가 어떤 소리를 들을 때,
냄새를 맡을 때.
무엇을 만질 때,
너는 항상 그 대상에 마음을 집중시키고 그것을 분명히 자각하여라.
그러나 그렇게 하면서도
그것들이 다
마음의 대상일 뿐임을 알아 거기에
어떤 분별을 일으키지 말고,
애착이나 증오 또한 일으키지 말아야 하느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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