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

丙申年을 보내며

highlake(孤雲) 2016. 12. 31. 10:42

인생은 긴것 같아도 아침 이슬 (草露)과 같다.
아침 이슬은 어디에서 왔다가 이슬은 어디로 돌아 갔는가.?
인생이란 아침에 뜨는 해요, 저녁에 지는 해와 같다.

국왕이 신하에게 권력을 나누어 주든 시대가 지나가고.

지금은 국민이 투표로 권력의 힘을 주는 시대다.
남이 주는 권력을 가지고 자기의 권력인양 착각하는 권력자도 있다.

자신의 실력으로 삶의 권력을 얻으라.
말에서 향기가 나고 행동에서 절제가 있으며,

더불어 존재 하는 삶의 가치를 알고 사는 사람,
그런 사람이 올바른 자신의 권력을 가진 사람이다.

향락은 인성을 고갈하게 하고 사치와 허영은 자기를 구속 한다.
자기의 불랙박스에 자기를 기록하여 차별하고 집착하여

헤어날수 없는 업보 중생으로 자기를 고갈하고 속박 하는 삶을 만들어 간다.

자신의 마인드를 어디에 두느냐
주관과 객관이 공존 하며 치우치 거나 지나치치 않은 중도(中道)의 권력 직위
부처님이 가르치는, 상생(相生) 원리에 입각한 중도실상(中道實相)의 원칙이

안락국토로 가는 길이다.
권력을 나누지 않은 것은 탐욕이요. 직권이 남용되어 결국 불통이 백성을

속박하는 고통의 사회가 된다.

권력이란 군림하는 것이 아니라. 나누어 가지는 분배의 묘향이 되어야 한다.
권력이 마치 자기의 인생의 전유물 인양 남용하며 겸손함이 없으면 그는 독재자다.

기도가 (기복)마치(종교) 자기의 권력과 부를 요구하는 기도가 되어서는 안된다.


여기 에서 말하는 권력이란 개인이 가지는 입지에서 공무원이나 사회지도층 인사

종업원을 거느린 모든 CEO를 말한다.

사람이 사람으로 인해 상처를 받는 수많은 상처가 사회의 병리 현상이다.
대자대비 없이는 나누어 가지는 행복한 나라가 이루어 질수없다.
나누어 가지는 자비가 권력을 가진자의 화두가 되야 한다.

인생은 짧다.
영원한 것은 가지는 것이 아니라, 나누어 줄 때만 영원한 것임을 알고 살라는 말이다.


서기 2016년 丙申年. 佛紀 2560년, 檀紀4349년,

多事多難 했던 한해가 모든 사람의 인생에 다시오지 않는다.

                                  <옮겨 온 글>


출처/가장 행복한 공부 카폐/무불스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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