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떤 삶이 행복일까?

 

인간은 누구나 행복한 삶을 영위(營爲)하고 싶어 하지만 행복의 조건이란 자칫

잘못하면 물질적(物質的)인 것에만 치중(置重)될 수 있다. 
우리가 살면서 더 많은 돈을 원하는 이유는 무엇인가?
풍족(豊足)한 생활(生活), 그렇다면 왜 풍족한 생활을 원하는 것일 까?
만약 거지가 백만장자(百萬長者) 보다 행복하다면 우리가 부러워 해야 할 대상은

누구일까? 

백만장자일까?
과연 행복에 조건이 있을까?

등록금(登錄金)이 없어서 진학(進學)을 못하는 사람에게는 돈이 행복이고,

얼굴이 못 생긴 사람에게는 아름다운 외모(外貌)가 조건이고,

몸이 아픈 사람에게는 건강이 행복이 될 것이다.

하지만 그들이 원하는 행복의 요소들이 채워진다고 해서 완전한 행복을 느낀다고

장담(壯談)할 수 있을까?

한 가지 행복을 얻게 되면 그보다 더 큰 기쁨을 갈망(渴望)하게 된다.
행복·소유·욕망 즉 행복을 결정하는 것은 소유와 욕구이며, 욕망이 정해져 있을

경우 소유가 커질수록 행복하고, 반대로 소유가 정해져 있다면 욕망이 적을수록

행복해 진다고 했다.

어떤 의미에서 보면 행복의 최대화는 소유의 최대화이며 소유의 최대화는 수입의

최대화와 같다.

먹고사는데 아무런 문제가 없고 수입도 풍족(豊足)한 사람이 행복하 지 않다면

이는 욕망(慾望)이 끝이 없기 때문이다.

그렇다면 우리는 어떤 부분에서 따스한 감사와 행복을 느껴야 할까?

가장 중요한 것은 "사소한 것에 크게 기뻐 할 수 있는 마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