옮겨온 글 모음

上善若水

highlake(孤雲) 2018. 2. 1. 10:23



의 의미에 대해 살펴봅니다.

세상을 제일 잘 살아가는 법에 대하여 ‘상선약수(上善若水)’라는 말이 있습니다.

이 말은 노자 사상에서 연유된 것입니다.
노자의 사상은 무위자연(無爲自然)입니다.
사람은 자연을 통해서 배워야 함을 강조한 것입니다.

여기서 ‘선(善)’이라는 말은 ‘훌륭한 것’ ‘최상의 것’이란 의미입니다.
가장 최상의 것은 물과 같아야 한다는 말입니다. 

은 높은 곳에서 낮은 곳으로 흐르며 온갖 것을 이롭게 하면서 다투지 않습니다.
그러므로 ‘상선약수(上善若水)’라는 말은 몸을 낮추어 겸손하며, 남에게 이로움을
주는 삶을 사는 것이 최상이라는 것을 나타냅니다.


그러므로 도에 가깝다는 뜻입니다.

물의 겸허와 부쟁(不爭=다투지 않음)의 덕을 말하고 있습니다.
 
옛날에 ‘여수(如水)’라는 호를 가진 사람이 있었습니다.
그는 물의 다섯 가지의 원리를 터득하여 자신의 호를 ‘여수(如水=물과 같이)’라고

한 것입니다.

그 5가지는 다음과 같습니다. 

1) 물은 스스로 움직이고 솔선수범하여 남까지 움직이게 합니다.

2) 물은 언제나 자기의 진로를 스스로 찾습니다.

3) 물은 어려운 일에 부딪칠수록 그 힘을 백배로 합니다.

4) 물은 스스로 정결할 줄 할고 때로는 남의 부정함을 씻어주어 상대가 맑든, 不淨

    하든 겸허히 수용할 줄 아는 자세를 가집니다.

5) 물은 큰 바다를 채우다가도 증발해 구름이 되고, 비와 눈이 되어 대지를 적시기도

   하며, 이슬이 되어 초목을 기르기도 하고, 추우면 거울 같은 얼음도 되지만 언제나

   그 본성을 잃지 않습니다. 

 
                                <옮겨 온 글>



출처/불교인드라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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