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혜로운 노년기의 생활

귀가 어두운 것은 더 집중해서 들으라는 가르침이다.
눈이 침침한 것은 이제 세상 잡동사니 일은 그만 보고 내면의 눈 마음속을 보아
인생의 궁극적 의미를 느끼라는 것이다.
소화 기능이 떨어지는 것은 이젠 욕심'과욕을 버리라는 의미이다.
쉽게 잊는 것은 꼭 기억해야 할 좋은 기억만 남기라는 것이다.
술 마시고 필름이 끊기는 것은 내 생명이 언제 어느 때 끊길지 모른다는 경고이다.
머리가 희어지는 것은 검은색도 늘 검은 것만 아니니 세상을 한쪽으로만 바라보지
말라는 것이다.
어딘가에 자주 부딪치는 것은 서둘지 말고 매사에 경거망동하지 말라는 것이다.
체력과 기력이 떨어지는 것은 세상을 힘으로만 살지말고 지혜로 살아가라는
뜻이다.
로마시대 키케로는
노년에 관한 최고의 무기는 공부하는 것과 미덕을 갖춘 것이라 말했다.
미덕(덕망)이란 인생의 모든 시기를 통해 그것을 잘 가꾸게 되면 오랜 세월을 산
뒤에 놀라운 결실을 가져다 준다.
비록 몸은 늙고 허약해졌으나 훌륭하게 살았다는 의식과
훌륭한 일을 많이 행했다는 기억과 추억은 우리가 숨 넘어 갈 때에도 빙그레
미소지으며 편안하게 이 세상을 맞이할 수 있다네
출처/가장 행복한 공부/ 새벽을 여는 보리심 명상 중에서 옮겨 온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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