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노자(老子)는 자신이 주창한 도(道)의 상징적 이미지로 물을 많이 사용하였지요
도덕경 제78장에서도 살펴볼수 있는데
"세상에 물보다 더 부드럽고 약한 것은 없지만 굳고 강한 것을 치는데 물을
이길수 있는 것은 없다.
약함이 강함을 이기고 유연함이 단단함을 이긴다.
천하에 그것을 알지 못하는 사람은 없다. 그러나 실행하는 사람이 없다" 고 했어요.
노자(老子)가 최상의 선(上善)을 물에 비유한 까닦은 다음과 같은 성질이 있기
때문이라 하지요
첫째, 물은 공평(公平)함을 이루고 있어요.
물이 위에서 아래로 흐르는 것은 수평(水平)을 유지하기 위함인데
물은 조금만 상하의 차가 있어도 반드시 아래로 흘러 수평(水平)을 유지하지요.
수평(水平)은 곧 공평(公平)이라 했어요
둘째, 물은 완전(完全)을 나타내고 있어요.
물은 아래로 흐를때 아주 작은 구덩이가 있어도 그것을 완전하게 채우면서 흘러가지요.
그러므로 물이 수평을 이룰때 그것은 완전함을 의미 하지요
셋째, 물은 상황에 따라 한없이 변하면서도 본질을 잃지 않아요.
물은 네모난 그릇에 넣으면 네모로 변하고 둥근 그릇에 담으면 둥글게 변하지요.
그러나 그렇게 변한 물은 언제나 본래의 성질를 잃지않고 있어요.
넷째, 물은 겸손(謙遜)하지요.
물은 가장 중요한 생명의 근원이지만 언제나 아래로 흐르며 낮게 있는
모든 곳을 적셔주지요.
언제나 자신을 내세우지 않으며 조용한 마음으로 기다리지요.
알아주면 고맙고 알아주지 않아도 조용히 순종하지요.
그래서 겸손이라 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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