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너는 네 세상 어디에 있는가?
너에게 주어진 몇몇 해가 지나고 몇몇 날이 지났는데.
너는 네 세상 어디쯤에 와 있는가?'
마르던 부버가 "인간의 길" 에서 한 말이다.
이 글을 눈으로만 스치고 지나쳐 버리지 말고
나직한 자신의 목소리로 또박또박 자신을 향해 소리내어 읽어 보라.
자기 자신에게 되묻는 이 물음을 통해 우리 각자 지나온 세월의 무게와
빛깔을 얼마쯤은 가늠할 수 있을 것이다.
때때로 이런 물음으로 자신의 삶을 들여다보아야 한다.
................
우리가 같은 생물이면서도 사람일 수 있는 것은
자신의 삶을 스스로 되돌아보면서 반성할 수 있는 그런
기능을 지니고 있기 때문이다.
다시 한 번 나직한 목소리로 물어보라.
'너는 네 세상 어디에 있는가?'
이와 같은 물음으로 인해 우리는 저마다 마음 속 깊은 곳에서 울려오는
진정한 자신의 소리를 듣게 될 것이다.
그리고 삶의 가치와 무게를 어디에 두고 살아야 할 것인가도 함께
헤아리게 될 것이다.
'책속의 글' 카테고리의 다른 글
| 행운을 얻을 기술 (0) | 2026.03.13 |
|---|---|
| 육체의 지혜 (0) | 2026.01.31 |
| 세상을 내 편으로... (1) | 2026.01.13 |
| 유능한 자 무능한 자 (0) | 2025.10.18 |
| 나는 왜 사는가? (0) | 2025.10.1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