漢詩 모음
無題 / 此菴守淨
highlake(孤雲)
2020. 2. 18. 11:19
無題/此菴守淨
流水下山非有意 류수하산비유의
片雲歸洞本無心 편운귀동본무심
人生若得如雲水 인생약득여운수
鐵樹開花遍界春 철수개화편계춘
산 아래 물흐르는 것 별 뜻 없고
조각 구름 골로 들어 오는 것도 무심한 일인데
인생이 물과 구름과 같을 수 있다면
무쇠나무에 꽃피어 온 누리가 봄이라